단장 인사말

SNU Health Culture Initiative

건강한 직장, 건강한 사회, 행복한 대한민국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장 윤영호입니다.

현대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로 인해 막대한 사회적 비용 지출이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 건강문화사업단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단계를 넘어,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민 건강권을 강화하고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 전략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특히 최근 우리 사업단은 두 가지 핵심 과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첫째, 식품 환경의 혁신과 건강부담금 도입입니다. 건강부담금은 단순한 증세가 아니라, 국민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부담금을 부과하여 건강 위험 요인을 줄이고 그 재원을 건강 불평등 해소와 지역 필수의료 강화에 재투자하는 ‘건강 선순환’의 종잣돈이 될 것입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국민의 건강한 선택을 돕는 ‘건강 넛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기업이 건강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함으로써 사업적 가치도 구현될 수 있는, 건강의 공유가치 창출(Creating Shared Value, CSV)을 통해 건강가치창출산업으로 대전환할 수 있는 패러다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데이터 기반의 ‘한국 건강 지수(Korea Health Index)’ 개발입니다. 신체와 정신 건강은 물론, 의료 인프라와 녹지 환경 등 56개 항목을 분석한 이 지수는 우리 사회의 건강 수준을 정밀하게 진단하는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주관적 웰빙을 넘어 객관적 지표를 통해 지자체와 기업이 실질적인 건강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건강은 개인의 노력을 넘어 우리 사회의 인프라와 문화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주관적 웰빙을 넘어 객관적 지표를 통해 지자체와 기업이 실질적인 건강 경영과 건강가치창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은 과학적인 근거와 정책 제안을 통해 대한민국이 ‘건강 자산’이 풍부한 나라로 나아가는 길에 앞장서겠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동행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 단장

교수 윤영호